킬리안 음바페는 이번에 월요일에 PSG와의 연장계약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다음 시즌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이번 여름에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ESPN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PSG는 1년 후 음바페를 아무런 이득없이 타 구단으로 보내고 싶지 않아, 이번 여름에 약 1억 5천만 유로 수준에 영입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같이 들려옵니다.
때마침, 레알마드리드도 벤제마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토트넘의 케인과 연결되었지만, 30세가 되는 선수에게 1억유로가 넘는 이적료 지불을 꺼리고 있습니다. 사실 2024년에 음바페나 맨시티의 홀란드를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미드필더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도르트문트에서 주드 벨링엄을 1억 3백만 유로로 영입을 완료하였습니다. 지금은 중앙 공격수 자리를 메꿔야 하는 과제가 있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이번 여름에 음바페를 PSG가 원하는 거액을 주고 영입할 것인지, 아니면 1년 더 기다려서 FA로 영입할지 귀추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 레알마드리드가 거액의 베팅을 음바페에 했지만, 당시 2024년까지 PSG와 재계약했던 사례도 아직 기억 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결론을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음바페는 다음시즌에도 파리에 남고 싶다고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팀동료였던 메시와 라모스가 떠나고, 감독도 정해지지 않은 것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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