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외데고르드 22/23 팀 내 올해의 선수상

외데고르드 22/23 팀 내 올해의 선수상

노르웨이 국적의 마틴 외데고르드는 22/23 시즌 주장으로서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그의 노력에 답변하듯이 아스널 전체 서포터즈 투표에서 5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하게 되어 이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습니다. 2위는 부카요 사카, 3위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차지했습니다. 마틴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두 선수와 함께 팀 내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이만큼 많은 골을 넣은 중앙 미드필더는 2009/10 시즌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유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만큼 놀라운 기록입니다.

리그컵을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총 22골에 관여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2년 8월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아스널을 1위로 만들었습니다. 이때 외데고르드가 원정에서 넣은 9골 중 첫 번째 골이 되었고 그 후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골을 가장 많이 넣은 미드필더가 되었습니다. 울브스 전에서 또 한 번 골을 넣으며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5골을 기록했고, 1월에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멋진 중거리 슛으로 팀의 첫 승에 기여한 기억에 남는 골을 터뜨렸죠.

마틴은 캠페인 막바지에 이르러 풍부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4월 첼시전 승리를 돕는 골을 포함해 5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커리어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11/12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각 부문의 올해의 선수와 영 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르는 등 개인적 영예도 획득하였습니다. 3월에는 풋볼 런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1월 입단 이후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4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맨시티의 홀란드와 아스널의 외데고르드를 보유하게 된 노르웨이의 향후 국가대표 모습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