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2026년 4월 22일 KBO 요약: LG 완봉승, KT 역전승, 두산 대승, 키움 3연승

by rich-dady 2026. 4. 23.
반응형

2026년 4월 22일 KBO는 선발투수의 힘과 후반 집중력이 함께 드러난 날이었다. LG는 한화를 1안타로 묶었고, KT는 7회말에만 6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SSG는 9회초에 삼성을 넘어섰고, 두산은 사직에서 롯데를 크게 눌렀다. 키움은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만들었다.

4월 23일 오전 기준 순위도 더 또렷해졌다. KT가 15승 6패로 1위를 지켰고, LG는 14승 6패로 0.5경기 차 추격을 이어 갔다. 키움은 9위로 올라섰고, 롯데는 최하위로 내려갔다.

이 글은 복잡한 숫자를 길게 늘어놓기보다, 누가 어떻게 이겼는지와 오늘 경기에서 무엇을 보면 되는지를 쉽게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사진 출처: 엑스포츠뉴스

한눈에 보기

  • LG: 송찬의 2회 2점 홈런, 한화 1안타 완봉승
  • KT: 7회말 한 이닝 6점, 8-3 역전승
  • SSG: 9회초 2점, 삼성에 3-2 뒤집기
  • 두산: 14안타 9득점, 롯데 5연패
  • 키움: 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 3연승과 9위

이날 경기에서 먼저 보인 흐름

이긴 다섯 팀의 공통점은 분명했다. LG와 키움은 선발투수가 경기 중심을 잡았고, KT와 SSG는 뒤집어야 하는 순간에 망설이지 않았다. 두산은 찬스를 자주 만들었고, 그 기회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

패한 팀들은 반대였다. 한화와 NC는 안타는 있었지만 점수로 이어지지 않았고, KIA와 삼성은 앞선 뒤에 버티지 못했다. 롯데는 실책까지 겹치면서 경기 흐름을 더 빨리 내줬다.

한화 타선을 1안타로 막아낸 LG 마운드의 경기 장면. 출처:
머니투데이 스포츠

경기별 핵심 정리

LG 3-0 한화

LG는 2회말 송찬의의 2점 홈런으로 먼저 앞섰고, 5회말 1점을 더 보태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끌고 갔다. 타선이 크게 터진 경기는 아니었지만, 필요한 점수는 제때 나왔다.

더 인상적이었던 쪽은 마운드였다. KBO 공식 기록 기준으로 한화는 9이닝 동안 1안타 1볼넷에 그쳤다. LG는 선발 웰스가 흐름을 잡아 주고, 뒤에서는 유영찬이 마지막 이닝을 막았다. 잠실에서 나온 3-0은 숫자보다 더 답답한 경기였다. 한화 입장에서는 찬스를 만들 시간조차 길지 않았다.

  • 결승 장면: 송찬의 2회말 2점 홈런
  • 마운드 힘: 한화 1안타 1볼넷, LG 완봉승
  • 순위 의미: LG 3연승, KT와 0.5경기 차 유지

두산 9-1 롯데

두산은 사직에서 다시 한 번 롯데를 눌렀다. 2회초 2점을 먼저 뽑았고, 5회와 7회에 점수를 보태며 차이를 벌렸다. 9회초 4득점은 승부를 완전히 끝내는 장면이었다.

기록도 두산 쪽으로 기울었다. 두산은 14안타로 9점을 냈고, 롯데는 8안타 1점에 그쳤다. 롯데는 실책 2개까지 나오면서 홈에서 더 흔들렸다. 두산은 4연승, 롯데는 5연패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두 팀의 분위기가 정반대다.

  • 타격 집중력: 두산 14안타 9득점
  • 승부처: 7회 추가점, 9회 4득점 쐐기
  • 팀 흐름: 두산 4연승, 롯데 5연패

SSG 3-2 삼성

대구 경기는 마지막까지 삼성 쪽으로 기운 듯 보였다. SSG가 4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1점 홈런으로 먼저 앞섰지만, 삼성은 4회말 동점을 만들고 5회말 박승규의 1점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9회초가 달랐다. SSG가 2점을 뽑아 3-2로 다시 앞섰고, 그 점수를 끝까지 지켰다. 이로운이 승리투수가 됐고, 김민이 마지막 이닝을 막았다. 삼성은 거의 잡았던 경기를 놓치면서 3연패에 빠졌다.

  • 먼저 터진 홈런: 에레디아 1점 홈런, 박승규 1점 홈런
  • 뒤집은 순간: SSG 9회초 2득점
  • 순위 영향: 삼성 3연패, SSG는 2연승으로 추격

7회말 대반전으로 선두를 지켜 낸 KT의 경기 장면. 출처:
엑스포츠뉴스

KT 8-3 KIA

수원은 이날 가장 큰 반전이 나온 경기였다. KT는 2회말과 3회말에 1점씩 내며 앞서 갔지만, KIA가 6회초 1점 홈런과 7회초 2득점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이 완전히 KIA로 넘어가는 듯했다.

그런데 KT는 바로 7회말에 한 이닝 6점을 몰아쳤다. 리드를 내준 직후 가장 강하게 되받아친 셈이다. KBO 공식 기록 기준으로 KT는 13안타, KIA는 5안타였다. 선두 팀이 왜 쉽게 무너지지 않는지를 보여 준 경기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 전환점: KT 7회말 한 이닝 6점
  • KIA 흐름: 7회초 역전 뒤 바로 리드 상실
  • 순위 의미: KT 1위 유지, KIA 4연패

NC 타선을 8이닝 동안 막아 낸 키움 선발 알칸타라의 투구 장면. 출처:
코리아데일리

키움 3-0 NC

고척 경기는 숫자만 보면 가장 특이했다. 키움은 2안타만 치고도 3점을 냈고, NC는 8안타를 치고도 한 점도 내지 못했다. 안타 수보다 출루와 집중력이 더 중요하다는 걸 보여 준 경기였다.

중심에는 알칸타라가 있었다. 현장 경기 기사 기준 알칸타라는 8이닝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았다. 키움은 5회, 6회, 7회에 한 점씩 차곡차곡 쌓았고, 카나쿠보 유토가 9회를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3연승으로 9위, NC는 2연패다.

  • 선발 호투: 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
  • 공격 효율: 키움 2안타 7볼넷 3득점
  • 순위 변화: 키움 9위, 롯데 최하위

4월 23일 오전 기준 순위 흐름

  • 1위 KT: 15승 6패, 2연승
  • 2위 LG: 14승 6패, 3연승
  • 3위 삼성: 12승 7패 1무, 3연패
  • 4위 SSG: 12승 8패, 2연승
  • 5위 KIA: 10승 11패, 4연패
  • 6위 두산: 9승 11패 1무, 4연승
  • 공동 7위 한화·NC: 나란히 8승 12패
  • 9위 키움: 7승 14패, 3연승
  • 10위 롯데: 6승 14패, 5연패

상위권에서는 KT와 LG가 조금 더 또렷하게 앞서 가는 모양새다. 3위 삼성과 4위 SSG의 간격은 크지 않고, 두산은 연승으로 중위권을 다시 보고 있다. 하위권에서는 키움이 가장 빠르게 분위기를 바꿨다.

4월 23일 다시 볼 경기

4월 23일 목요일 5경기는 모두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전날 이긴 팀들은 3연전 싹쓸이를 노리고, 패한 팀들은 한 경기라도 가져와야 하는 날이다.

  • 한화-LG: 오후 6시 30분, SBS 스포츠, LG 3연전 싹쓸이 도전
  • 두산-롯데: 오후 6시 30분, KBS N 스포츠, 롯데 연패 탈출 가능성
  • SSG-삼성: 오후 6시 30분, 스포티비, 삼성 반등 여부
  • KIA-KT: 오후 6시 30분, 스포티비2, KT 선두 굳히기
  • NC-키움: 오후 6시 30분, MBC 스포츠+, 키움 4연승 도전

마무리

4월 22일 KBO를 한 줄로 줄이면 이긴 팀이 자기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 준 날이었다. LG는 투수 힘으로, KT는 후반 집중력으로, 두산은 타격으로, SSG는 마지막 이닝 집중력으로, 키움은 선발 호투와 효율로 이겼다.

그래서 23일 경기가 더 중요하다. 22일의 흐름이 하루짜리 반짝인지, 아니면 이번 주 3연전 전체 분위기인지는 마지막 경기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전날 결과를 한 번에 정리하고 싶다면, 이날 KBO는 순위표와 경기 내용이 함께 움직인 날로 기억하면 가장 쉽다.

참고 자료

반응형